선생님 늦은 시간에 상담 정말 감사드려요:)

고집이 엄청 센 사람끼리 이렇게 서로 가족이라고 생각하며 지낸게 저도 놀라워요😂

서로 울고불고 떠나지말라며 평생 옆에 있으라며 붙잡았는데 여자애 하나로 다시 서로가 멀어지네요..
지난 번 싸울때 동생이 술 먹고 찾아왔을때 하고 싶은 말은 많어보인데 숨기는데 티가 나면서도 계속 미안하다는 말 밖에 할게 없다고 했네요..
선생님께서 혹시 동생을 이성적으로 생각하냐고 여쭤보셔서 바로 어떻게 아셨어요? 라는 반응이 나왔네요. 맞가고 하니 동생도 오묘하게 그 감정이 보인다고 하셨는데 싸운 날과 그 다음 날 동생이 술 먹고 찾아와서 한 두번 나를 동생 이상으로 생각해? 라고 물어보긴 했어요..
( 말씀도 안드렸는데 지금 동생을 이성적인 마음으로 좋아하는 점과 전에 좋아하던 사람 있었던거 맞춘게 너무 신기해서 바로 단골체크 했어요😱 )

선생님 말씀대로 내일은 어쩔수 없이 체육관 정지 때문에 잠깐 마주치는거 외에 마지막으로 가볍게 카톡으로 생각 충분히 하고 연락달라고 보내둘게요.
그 후로 궁금해하지도 않고 찾아가지도 않고..!
관장님께도 상황 설명 안하고 한 달 정도만 쉰다고만 말할게요!!

일주일에서 열 흘내로 동생이 연락온다고 말씀해주시니 서로 개인 시간 가지면서 생각정리 해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서로 이렇게나 애틋했는데 하필 그 타이밍에 이런 오해가 생기니 그 오해가 눈덩이 마냥 구르고 굴러 커다란 오해가 되어 서로 상처를 주고 받네요..

오해만 풀리면 다시 잘 지낼 수 있다고 말씀해주시니 용기가 나네요!

힘들때 힘이 되어주지 못 하고 오히려 힘들게 해서 미안해, 충분히 생각할 시간 가지고 연락줘. 대회 응원할게. 정도만 보내볼게요!!

응원 감사드려요😍😍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대번에 저에 대해 이런 분이시다
하셔서 조금 놀랬었답니다..
힘이 하나도 없는 이에게 그런 말씀 하실 수가 없는데... ㅜㅡㅜ

무엇보다 꽃사슴샘이 겪어오신 힘든 시간들에
너무 많은 공감이 갔습니다...
살다보면 이런 저런 일 누구나 겪을 수 있지만..
샘들이 겪는 그 시간들은 정말 차원이 다른 걸 그래도 조금은 알기에.......

말씀도 너무 이쁘게 하시는 분이신데
영도 맑고 이쁘세요...
힘든 시간 다 보내버리고...
우리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샘....감사합니다.....
🫂🌈❤️

제 마음에 대해 여쭤보니 너무 친절하게 알려줬어요!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공감에 많은 도움이 된거같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제 감정을 잘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서 더 솔직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된 느낌이에요 그리고 상대방과의 관계도 관계이지만 제 자신을 더 알게 되는 시간이었던거같아요 ㅋㅋ
처음에 망설였지만, 이 연애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상담을 통해 방향키를 잡게 된거같아요
이제는 좀 당당하게 나갈려구요 ㅋㅋㅋㅋㅋ!!!! 쌤 감사해용 😍😍😍😍😍

선생님상담은 솔루션 까지 주세요~!...
제가 참 갑갑하고 이도저도 정하지 못하죠?
제가 왜 이러기만 하는지 ㅠㅠ 저도 제 자신이
너무너무너뮤 답답해요,, 하루는 화나고 하루는 걱정하고 하루는 미웠다가 하루는또 서운해 하다 또 걱정하다 안쓰러워하다 또 요즘은 살짝..
너무 본인이 섭섭한것만 챙기는 이사람에게
이제는 밉기도 하고.. 또 상황생각하면 안타깝고,
제가참 언제부터 이리도 끌려다니기만 하던 사람이였나 싶고... 이제는 덜 걱정도 해보려고 해요, 그래보ㅏ야 설마 너가 죽기라도 하겠니,.. 해야한다는 제 마음 다짐 이라고 해야할까요? 이런 저를 들었다놯다 하며 힘듬 을 알기나 할까요,,.

아름다운 선생님~!!
어제 저녁에 연락 왔어요 ㅎㅎ
몸이 아팠다고 해요ㅠㅠ 주말에 보기로 했는데 토요일에 볼지 일요일에 볼지 고민중인데 보고싶어서 토요일에 보려고 하는데 괜찮겠죠???
어제 연락 하다가 바쁘다고 해서 그냥 제가 일 하라고 하고 끊었는데 잘한건지...이후론 더 연락은 없어서 이게 뭔가 ㅇㅅㅇ 싶기도 하고 그래도 기분은 많이 좋ㅇㅏ요

정신없는 저의 머릿속을 차분히 진정 시켜주셔서 감사해요 ^_^
기대가 크면 그만큼 실망도 크다는데 그게 딱 저한테 하는 말인 것 같기두하궁
기대하고 싶다가도 실망할까봐 겁도 나고 언제쯤 괜찮아질까 마음 가다듬고 몇자 끄적여 보네요

또 싱숭하거나 좋은 소식 들려오면 연락 드릴게요
쌤이랑 통화하면 뭔가 쌤의 미소가 느껴져요 이게 진심으로 또 와닿아서 저까지 흐믓하기도 하고
그때까지 건강 챙기시고 다시 연락드렸을때 저 잊으시면 안되시와요 !

안녕하세여 선생님  오늘 낮에 상담  거의 한 시간 한 사람이에여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저한테 너 하던대로해 하던사람은 없었는데  너무 싱기했어여!!  그 생각은 늘 제가 속으로 하고있던거였는데 다들  점보면 저 고집세고  너무 딱딱하고  무섭다고  그남자를 사근사근하게 달래주라고만하고 엄마처럼 대해줘야한다고만했는데  그런쪽으로는 재능이 없으니  막연히 때려쳐야겠다 생각하면서도  오늘  걔 인스타업로드된거보고 무작정 상담하러온거였거든여
몇년간 걔하나때문에 스스로를 잃고  하고싶은말 참아가면서  여성스러워보이려고 노력했는데 사실은  평생 내 본모습따위없이 얘앞에선 이렇게 내숭이나 떨며 살아야한다면 굳이 사귀어야할 필요가 있나 이런생각 종종했었어여  그 생각을 마치 듣고 말씀해주시는것같아서 한대 얻어맞은기분이었어여  인식못하고있었거든여 ..
오늘밤부터  3일간 한번 자기전에 빌어보겠습니다ㅎㅎㅎㅎㅎㅎ 어차피 마지막이라생각하고있는터라  안되면 말자는기분으로  진행해보기로했어여  후기를 한번 더 남길수있으니 또 들를게여 선생님!!  글고 제가 여태 진짜 점 엄청보고다녔는데 선생님같은분 첨이세여  영검하십니다!  같이올린사진은 제가 상담받은 그놈과 같이 직접찍었던 사진이에여  제가보기엔 맑은사진이라서 같이올립니당  담에 또 올게여!

쌤 오늘꿈에 피아노가 나왔네욤
저가 맘에드는 피아노를 방금 다른분이 사갔다고 했어요 그러곤 상점할아버지가 새로운 피아노가 들어왔다고 종이하나를 보여주네요
팔린피아노가 더좋은거지만 이것도 1200년도경의 이름있는 피아노래요 
주문하라던 할아버지가 좋은피아노는  바로바로 나가니까 미리 예약을하래요
그래서 옆에있던 엄마에게 주문해달라고 한거같아요
워  피아노  우리계획이잖아요  시그널일까요
자기전에 피아노 생각안했는데 ㅎㅎ 무슨뜻인건지 ...이게 확답일까요 ㅎㅎ
저녁에 좋은소식으로 쌤과 상담하고싶네요
쌤의 예쁜마음담아 기도해주세요🙏🏻
늦게자서 심장이 두근두근하네요  ㅎ 오늘도 좋은날되셔요🌼

마치 제가 그린 그림에 화려하게 색칠까지 해주신듯한 공수들
세세한 악세사리까지 그려넣어주신 한폭의 그림같은 상담이었습니다
뭐라 말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
역시 뭔가 기다려야만 될것 같았던 그 기분이 맞아 떨어졌다는게 너무 다행이었고
한마디 한마디 감사함이 묻어나서 감동이었습니다.
가기전에 꼭 가고나서도 꼭 연락드려야만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생많으셨습니다 :)

안녕하세요 선생님~~ 통화를 엄청 끊기가 싫을 정도로 얘기하고 싶은 선생님이셔요ㅎㅎ
성향도 속마음도 그렇고 약간 어떻게 이렇게 잘 아시지 이게 신점이구나 생각했어요~ 남자찬구에게 뭐 먹으러 가자고 하면서 톡해놓았어요 아직 답은 없고 1이 사라지지 않지만ㅜㅜ 넘 감사드려용 어제 기도해주신다고 하셔서ㅜㅜ 꼭 연락이 오기를 바랍니당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