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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 10문 10답] 타로 마스터 '해수'
2026-07-27

<사주나루 해수 - 내담자 대신 직접 물어본 10가지>


* 모든 답변은 해수 선생님이 직접 답변해 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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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Q. 과거 신병을 오래 앓으셨다고 들었습니다. 그것을 타로로 풀어가고 있다고 하셨는데요.

힘드시겠지만 그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해수 : 3년 정도 아무것도 못 하고 거의 누워만 있었어요. 

그때는 그게 신병인 줄도 모르고, 병원만 전전하며 검사만 받고 다녔죠.

검사 결과는 별다른 이상이 없고, 신경 정신과를 가보라는 대답뿐이었는데...


이유도 모른 채 하루하루 버티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정신적으로도 바닥까지 무너졌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극단적인 생각도 여러 번 할 만큼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ㅠ



「Q. 타로를 통해 업을 다스리게 되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선생님에게 타로는 어떤 의미로 자리 잡고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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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 : 신병을 앓고 자연스럽게 신당을 찾게 되더라고요.

원래 모태 크리스천이었고, 신점이나 타로, 사주를 믿지 않는 편이었거든요.


그런데 찾는 곳마다 신내림을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신병이 올 수 있다, 굿을 해야 한다 말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마음이 안 내켰어요.


그러다 타로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겨 공부를 시작했고, 타로를 시작하면서부터 스스를 다스리는 법, 내담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어루만져 주는 일이 마음에 와닿고 자연스럽게 호전이 됐어요.


어떻게 보면 타로는 제게 신이 주신 선물이자, 의무라고 생각해요!!



「Q. 신병을 겪기 전과 이후의 삶은 많이 달라졌나요? 스스로 느끼는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


해수 : 이건 정말 간단한데요!


신이 진짜 계시다는 것.

무속을 믿는다는 것.

그리고 신을 알아 드리고 받아들이면 많은 산물을 주신다는 것.



「Q. 오방신점 타로를 주 덱으로 사용하고 계신데요.

선생님께서 이 덱을 선택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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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 : 처음엔 오방기 대신 5장만 사용하다, 10장의 우주 만물을 이루는 음양오행, 그리고 신장님들의 주력으로 내려주시는 공수들을 조합해서 카드를 공부하다 보니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카드는 10장이지만 더 디테일하고 직관적이며 적중률도 좋았고요.


사실 저도 처음엔 왜 이렇게 끌리는지 몰랐는데, 지나고 보니 카드 그림 자체가 10장 신장님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서인지 저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손이 가고 계속 쓰게 되었던 것 같아요.



「Q.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과 가장 후회하는 일이 있다면요? 」


해수 :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은 타로 마스터가 된 것!


가장 후회하는 일이 있다면 조금 더 일찍 타로 마스터가 될걸!



「Q. 선생님을 가까이에서 본 사람들은 ‘해수’을 어떤 사람이라고 말할 것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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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 : 자기 생각이 확고한 사람.

어떤 문제나 힘든 일이 생겼을 때 제일 먼저 상의하고, 털어놓고 싶은 사람.

겉모습은 차가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천상 여자인ㅋㅋ



「Q. 상담을 하시면서 선생님조차 놀라웠던 리딩 사례가 있다면요? 」


해수 : 상담 도중 방울 소리가 들린 적이 있어요.


첨엔 너무 놀라서 왜 방울을 흔드시냐고 물어봤던 적이 있어요.


방울 안 흔든다고 하시더니, 사실은 제자라고 하시더라고요.


그 후로도 몇 번 들은 적이 있죠. 


이제 깨달았어요.


'제자분들이 전화하시면 빙울 소리로 알려주시는구나'하고요.



「Q. 상담할 때의 모습과 일상 속 모습은 많이 다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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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 : 상담할 땐 되게 유쾌하고 장난기도 많고 엄청 유머러스한 편이에요 ^^



「Q. 20대의 해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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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 : 살아내느라 정말 애썼다.

그 힘든 와중에도 가족들 챙기고 돌보면서 여기까지 잘 버텨온 것만으로도 충분히 대단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건... 늘 누군가를 위해 살다 보니 정작 자기 자신을 위한 시간은 많이 못 가졌던 것 같다.

조금 더 여행도 다니고, 스스로를 위해 마음 쓰고 투자하는 시간을 가졌다면 어땠을까? 미안해.



「Q. 해수와 가장 닮은 타로 카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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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 : 오방신점 카드 중에서는 불사(흰색, 금)가 가장 저와 닮은 것 같아요.

불사 줄이 강한 사람들은 완벽주의 성향도 있고 결과로 보여주려는 성향이 강하다고 하더라고요.


저 역시 말로 앞세우기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편이고, 한번 시작한 일은 절대 대충 하거나 허투루 넘기지 못하는 성격이에요.


작은 일 하나라도 끝까지 책임감 있게 해내려 하고, 스스로 만족할 때까지 계속 붙잡고 있는 모습들이 카드의 성향이랑 많이 닮아 있다고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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