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인터뷰는 재회를 위해 사주나루에 찾아오신 분을 위한 글입니다.
모든 내용은 인터뷰를 진행한 선생님께서 직접 답변하신 내용을 기반으로 합니다.
오늘 재회 인터뷰는 타로마스터 체인지 선생님과 진행하였습니다.

問. 지금도 기억에 남는 재회가 있나요?
체인지: 처음으로 저에게 재회에 성공했다고 연락을 주셨던 내담자님이 기억에 남네요.
첫 재회 소식이라 그런지 지금도 기억이 참 선명해요.
그리고 더 기쁜 건 그분이 지금까지도 꾸준히 저와 상담을 이어오고 계신다는 거예요.
당시에는 재회 상담으로 처음 찾아오셨는데, 누구나 그렇듯 재회를 정말 간절하게 바라셨어요.
일과 연애를 함께 이어오면서 많이 지쳐 있기도 했고 무엇보다 상대방의 마음을 알 수 없으니 많이 힘들어하셨죠.
그때 제가 조금 특별한 조언을 하나 드렸어요.
봄날에 소풍을 가는 것처럼 피크닉 도시락을 준비해서 만나보라는 거였죠. 돗자리도 꼭 챙기라고 말씀드렸고요.
실제로 소풍을 가야 하는 자리는 아니었는데, 그날만큼은 무겁고 진지한 재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보다는 두 사람이 편안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으면 했어요.
다행히 그 시간이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도움이 되었는지 두 분은 다시 연애를 시작하셨고, 1년 가까이 예쁘게 연애한 끝에 결국 결혼까지 하셨어요.
지금은 아주 깨를 볶으며 잘 살고 계십니다.ㅎㅎ♡
그리고 지금도 연애가 아닌 업무적인 일로 종종 상담을 오시는 저의 찐 단골 내담자님이세요.
저에게는 단순히 재회에 성공한 사례라기보다 한 사람의 재회부터 연애, 그리고 결혼까지의 시간을 함께 지켜본 인연이라 더 특별하게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問. 안타까웠던 재회도 있었을 것 같아요
체인지: 가장 안타까운 건 재회운도 있고 연락운도 있는데 그 시간을 기다리지 못해서 흐름이 달라지는 경우예요.
사실 그 마음도 너무 이해해요.
보고 싶고 하루라도 빨리 다시 만나고 싶고, 가만히 있으면 이대로 정말 끝나버릴 것 같잖아요.
그러다 보니 먼저 연락을 해버리기도 하고 상대방이 봐주기를 바라면서 카톡 프로필이나 SNS를 바꾸기도 하고,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이야기를 주변 사람을 통해 상대방 귀에 들어가게 만들기도 해요.
그런 행동들이 오히려 재회를 어렵게 만드는 변수가 되기도 합니다.
최근에도 연락운이 있어서 제가 조금만 기다려보자고 말씀드렸던 분이 있는데요.
그런데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힘드셨던 거예요.
결국 저 몰래 연락을 하셨는데 상대방에게서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는 이야기가 돌아왔다고 해요.
오히려 돈과 관련된 전혀 다른 이야기가 나오면서 흐름이 틀어져 버렸어요.
또 다른 경우에는 연락운이 들어와 있었는데 카톡 프로필이나 인스타그램을 변경하면서 상대방의 생각에 예상하지 못했던 변수가 생기기도 했어요.
이런 경우가 정말 안타까워요. 재회를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간절하니까요.
問. 재회타로는 언제 보는 것이 가장 좋나요?
체인지: 저는 이별 직후 바로 상담받는 것보다는 하루 이틀 정도 지나고 상담받는 것을 추천드리는 편이에요.
방금 헤어졌다고 하면서 찾아오시는 분들도 있는데, 막 이별한 직후에는 두 사람 모두 감정이 가장 격해져 있는 순간이잖아요.
상대방 역시 화가 나 있을 수도 있고 서운함이나 복잡한 감정 때문에 평소와는 다른 생각을 할 수도 있어요.
하루 이틀 정도 지나면 서로의 감정도 조금은 진정되고, 이별 순간의 격한 감정보다는 상대방이 이 관계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조금 더 차분하게 살펴볼 수 있는 시점이 오는 것 같아요.
상담 시간대는 특별히 아침이나 저녁이 좋다고 정해두지는 않아요.
다만 본인 역시 감정이 너무 격해져 있는 순간보다는 조금 마음을 가라앉히고 자신의 이야기를 편안하게 할 수 있을 때 상담받으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問. 리딩이 볼때마다 달라져요
체인지: 저는 상대방의 속마음이 그때그때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사람은 계속 생각하잖아요. 우리의 생각은 어느 한순간에 멈춰 있지 않아요.
오늘 했던 생각을 내일 다시 하기도 하고 좋았던 기억이 떠올랐다가 어느 순간 서운했던 기억이 떠오르기도 해요.
재회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재회 시기는 특히 변수의 영향을 많이 받아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재회를 기다리다가 조급한 마음에 먼저 연락하거나, SNS나 프로필을 바꾸거나, 상대방의 반응을 확인하기 위한 행동을 할 수 있거든요.
그 작은 행동 하나가 상대방에게 또 다른 생각을 만들고 그 생각이 두 사람의 흐름을 바꾸기도 해요.
물론 상대방의 상황이나 마음이 자연스럽게 달라지는 것도 하나의 변수가 될 수 있고요.
問. 선생님은 어떨 때 많이 찾으시나요?
체인지: 음, 글쎄요.ㅎㅎ
곰곰이 생각해 보면 이별 후 마음에 상처를 안고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때로는 그리운 마음을 어디에도 털어놓지 못하는 분들이요.
그런 분들이 저를 찾아오셨을 때 저는 그 마음을 조금이나마 토닥토닥해 드리고 싶어요.
당장 재회가 될지 안 될지에 대한 답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상처받고 지친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안해졌으면 하는 마음이 더 크거든요.
만약 자신 있는 이별 상황이 무엇이냐는 질문은 저한테는 조금 아프게 들리는 것 같아요.
저는 사실 이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거든요.ㅎㅎ
누군가와 헤어지고 힘들어하는 이야기보다는 이왕이면 서로 좋아하고, 예쁘게 사랑하고, 잘 만나고 있다는 상담을 하는 게 저도 훨씬 좋아요.
물론 이별하고 힘든 마음으로 저를 찾아오셨다면 그 마음을 함께 들여다보고, 다시 이어질 수 있는 인연이라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흐름을 봐드려요.
하지만 제가 어떤 상담을 가장 좋아하느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역시 두 사람이 예쁘게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상담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ㅎㅎ♡
問. 재회를 할때 어떤 선생님에게 가는 것이 좋을까요?
체인지: 상담을 시작하면 정말 많이들 속마음을 물으러 오세요.
물론 속마음도 중요하지만 저는 현재 두 사람 사이의 흐름을 제대로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마음이 남아 있다고 해서 반드시 연락하는 것도 아니고, 보고 싶다고 해서 바로 재회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지금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흐름에 있는지, 다시 붙을 수 있는 시기가 있는지, 연락이 들어올 시기는 언제인지, 그리고 그때까지 나는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좋은지까지 함께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재회 상담가를 선택하실 때도 단순히 상대방이 아직 나를 좋아하냐는 질문에만 답해주는 사람보다는 두 사람의 전체적인 관계 흐름과 시기까지 함께 살펴보고, 현실적인 방향도 제시해 줄 수 있는 사람인지를 체크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결국 재회에서 중요한 것은 마음, 흐름, 그리고 시기니까요.
問. 재회 비방법 하나를 알려주실 수 있나요?
체인지: 비방법이라….
저는 긍정적인 생각과 긍정적인 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어쩌면 이것도 하나의 끌어당김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예를 들어 재회운이 있다고 했을 때, “정말 재회가 될까요?”라고 말하는 건 물음이죠.
그런데 “나는 재회할 거야.” 이건 물음이 아니라 확신이에요.
저는 그 차이가 크다고 생각해요.
저는 원래 말에 힘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말도 함부로 하지 않으려고 해요.
내가 계속 내뱉는 말에는 결국 나의 생각과 마음이 실리고, 그 말이 다시 나의 마음에도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모든 일이 저절로 이루어진다는 뜻은 아니에요.
다만 좋은 재회운이 들어와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면 “안 되면 어떡하지?” 라고 불안해하기보다는 스스로에게 좋은 말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긍정적인 생각이 상대방의 마음을 반드시 바꾸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내가 불안함에 휘둘리지 않고 좋은 선택을 하는 데는 힘이 되어줄 수 있다고 믿어요.
그래서 제가 추천하는 재회 비방법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말하는 것. 그리고 내가 바라는 좋은 결과를 스스로 먼저 믿어주는 것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