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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 Q&A] 내담자가 되어 특별한 후기를 남긴다면?
2024-11-19

사주나루의 후기를 보면, 내담자와 타로 마스터 간의 깊은 유대감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단순히 "감사합니다, 잘 맞추시네요" 같은 짧은 코멘트가 아니라,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이 담긴 장문의 글이 많습니다.


이런 후기는 단순한 점사 결과가 아니라, 내담자와 타로 마스터 간의 주파수가 잘 맞았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입니다.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리딩을 통해 어떤 방향성을 제시하기에, 이처럼 깊은 감정을 주고받을 수 있을까요?


그래서 직접 여쭤보았습니다.


"선생님이 내담자가 되어, 스스로 타로 리딩을 받는다면 어떤 후기를 쓰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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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Q. 내담자가 되어 특별한 후기를 남긴다면?」


◆[완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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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람들에게 사주나루의 아이돌이라고 주입해서 그런 건지, 장문의 영업 글이 많이 올라옵니다. 


가끔 보면 팬카페 하나 생긴 것 같아요. 


다른 분들께서도 그런 후기를 받으시겠지만, 제 후기에는 정말 아이돌 찬양 글 같은 게 많다니까요. 


제게 남겨진 후기를 보려고 일부러 찾아오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너무 신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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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완국에서 힐링 받고 갔다.

진짜 찢은 듯. ㅋㅋㅋ


우리 완쌤의 장점이 뭔지 아세요?


1. 리딩이 빠르다!

2. 빠른데 정확하다!

3. 높은 텐션으로 기분이 좋게 만든다!

4. 쌤 사랑해용.


돈만 많으면 쌤이랑 장콜하고 싶어요. ㅠㅠ

5분 여성 치우는 사람이 되고 싶다구요.

쌤, 진짜 사랑해요.

제가 매일 가서 귀찮게 굴어도 미워하면 안 돼요.

저는 쌤 사랑하니까. ^^


*



제가 제 공주님, 왕자님에 빙의해서 글을 써 보았습니다. 과장한 것 같나요? 진짜 저럽니다. 


귀여워 죽겠어요. 본인들끼리 완공주에게만 쓸 수 있는 유행어도 만든다니까요. 


다른 쌤들에게 절대 없을, 제게만 작성되는 특별한 게 있다면 이런 것 아닐까요? 


덕분에 정말 아이돌처럼 살게 되기도 하고. 하하.



◆[이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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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속마음을 잘 봅니다. 그래서 LGBT, 19금, 금지된 사랑, 모든 상황에서 속마음을 볼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는 거 같아요. 말을 하지 않는 펫 타로부터 헤어져서 궁금한 전 남자친구까지, 다양한 상담이 가능해 특별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내담자가 되어 저에게 타로 후기를 작성한다면 이렇게 쓸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쌤!


쌤이 제 전남친 뇌 속까지 들어갔다 온 줄 알았어요. 마치 CCTV를 설치한 것처럼, 저에게 했던 말을 똑같이 해서 너무 소름 끼쳤어요. 하지만 쌤 덕분에 그가 연락을 해올 때 찔러보기나 안부 차원에서 아닌 척 연락할 거라는 것도 대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쌤이 대신 그 사람의 마음과 상황을 이해해 주셔서, 재회했을 때 더 배려하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잘 알아주는 쌤이에요. 흐름도 너무 정확하고, 리딩도 빠릅니다. 제 마음도 잘 알아주시고 모두 확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락 오면 바로 전화 걸게요. 기다리세요.


쌤과 통화하고 나서 안정을 찾았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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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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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부의 애정운 상담 요청이 많이 들어오는 편인데요.


두 사람의 관계를 깊이 있게 봐야 하는 경우가 바로 부부의 애정운이에요. 


두 사람이 나아갈 방향성 그리고 내담자의 행동과 마음가짐 등등 알아야 할 부분들이 많아요. 


물론 지금까지 많이 얼굴을 봐왔고 생활해왔기에 고착화된 부분이 있어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보기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그때 타로를 보시면 새로운 시각에서 보는 것이 가능하고,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갈등을 해결할 방법은 무엇인지 두각을 나타냅니다.


실은 스스로가 잘 알고 있는데 현실에 가려져서 모를 때 알려주는 경우도 많아요. 


제게 찾아오시는 내담자분에게 빙의되어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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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정말 헤어지고 싶지 않아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해서 찾아왔어요. 사실은 이 문제를 극복하고 싶다는 제 속마음을 타로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통해 나 스스로에게도 여유를 주고, 상대에게도 적극적으로, 때로는 살갑게 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무엇보다 나 자신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항상 신경 써야 한다는 점도 배웠어요.


선생님과의 상담 덕분에 대화를 먼저 시도해 보고, 상대를 더 챙겨주기 시작하니 관계가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선생님의 깊은 통찰과 조언 덕분에, 저희 관계가 한층 더 나아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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