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별로 없는데 가성비 있게 타로 볼 수 있나요?"
가성비란, 투자 대비 높은 만족도를 나타냅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타로를 보기에 맛집을 가거나, 쇼핑을 할 때와는 달리 너무 깊게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위험합니다.
실력 있는 타로마스터를 만난다면 충분히 원하는 대답을 얻어갈 수 있습니다.
선생님 세 분이, 투자 대비 만족도가 높은 타로 상담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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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돈이 별로 없는데 가성비 있게 타로 볼 수 있나요? 」
◆[한나]
가성비라 함은 투자 대비 만족이 클 때 따라 오는 말인 듯 싶습니다.
저도 가성비를 좋아합니다. ^^
일단 가성비 있는 타로를 원하신다면 세 가지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1. 가성비 있는 맛집을 찾을 때 맛이나 가격, 리뷰를 보면서 분석하고 어떤 메뉴를 먹고싶은지, 일행이 웨이팅을 얼마나 할 수 있는지 등을 알아보고 가게 되잖아요.
그것처럼 내가 어떤 질문을 하고 싶은 지, 그리고 그 질문과 연계된 궁금증을 한번 정리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2. 질문을 명확하게 잘하셔야 합니다. 애매할 땐 질문을 명확하게 잡아드리는 것도 타로마스터의 역할이니, 걱정마세요.
질문이 모호하면 타로도 답이 모호하게 나와요. 궁금증을 세심하고 명확히 잡고 들어가, 추가 질문으로 궁금증을 해소하시는 게 좋아요.
3. 타로를 뽑을 때 집중해 주세요. 집중하고 뽑는 카드와 집중하지 않고 뽑는 카드의 느낌은 확연히 다르며, 리딩도 달라집니다.
이 세 가지만 준비하시면 언제든지 가성비도 챙길 수 있고, 알찬 상담도 가능하실 거예요.
준비된 자만이 결과에 대한 만족감도 더 크실거라 믿습니다.
◆[진희]
네. 사담 없이, 충분히 원하는 대답을 들으실 수 있고 질문만 미리 준비해 주신다면 가성비 타로 가능합니다.
단, 성의 있는 질문에 성의 있는 답변이 나온다는 점을 알아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두루뭉술 애매한 질문에는 애매한 대답, 콜드리딩이 나올 수밖에 없겠죠.
또한, 중구난방식으로 질문을 함으로써, 의미가 변질되어, 소통의 오해가 생길 수있으니 본인이 원하는 질문을 미리 준비해주시면 아주 좋습니다
예를들어, 간략한 상황 설명과 궁금한 부분에 대해서 콕 찝어 질문주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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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개월 만났고 헤어진지 n개월이지났습니다. 그의 현재 속마음은 어떨까요? 재회가될 수 있을까요? 저는 먼저 (선)연락할 마음이 없습니다. 만약, 상대가 연락이 온다면 그 시기는 대략 언제쯤일까요?"
등의 질문을 미리 준비해 두시고 상담 받으시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시겠죠?
명확한 질문에는 명확한 답이 나올 수밖에 없고, 미리 질문을 준비 하신다면 시간(코인)절감, 일사천리 명료한 확답 또한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
◆[고윤]
가성비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이 어떤 걸 궁금해 하는지 의도가 정확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재회 가능한가요?" 이 질문 하나로 YES or NO 이렇게 대답할 수야 있지만, 정확도 부분에서는 장담하기 어렵다고 말씀드릴 수 있죠.
예를 들어서 재회를 원하시는 내담자와 상대방은 인연은 있으나, 서로가 망설이다가 놓칠 수도 있는 것이고 여러 가지 변동 상황이 펼쳐질 수 있기 때문에 상담사가 조언을 드리고 어떻게 행동하는 게 좋은 지 참고하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나 재회 상담 같은 경우에는 인연의 흐름을 파악해야 하는 것과 내담자의 질문 하나로 수십 갈래로 방향이 나뉘기 때문에
상황 설명이 중요한 거죠.
그렇기에 가성비 있게 타로를 보기 위해서는 내담자가 질문하고 싶은 부분에서 어떤 상황인지 간단한 설명이 중요하다는 거죠.
예를 들어 사귄 기간, 헤어진 기간, 마지막 소통 그리고 우리가 다시 인연을 맺을 수 있는지 이 순서로 간단하게 전달만 되어도 10분 안팍에 간단한 상담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방어적이고 신뢰 없이 상담이 시작되면 상담이 미로처럼 엉켜버리기 때문에 내담자나 상담사에게 서로가 득이 없는 상담이 될 수 밖에 없어요.
타로 상담은 내담자와 상담사가 서로가 믿고 소통을 해야 정확한 방향으로 내담자의 미래를 예측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상담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