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나루 카렌 - 내담자 대신 직접 물어본 10가지>
* 모든 답변은 카렌 선생님이 직접 답변해 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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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카렌이라는 활동명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 」
카렌 :카렌은 꽃 이름이에요. 정식 명칭은 '토스카나 돌시비타 카렌'이죠.
컬러감이 사랑스러워서 좋아하는 꽃인데요~ 예쁜 꽃을 보면 영이 더 맑아지는 것 같달까요 ^^?
카렌 자체가 사랑의 결실을 맺어주는 힘을 가지고 있어서 정하게 되었답니다.
저를 찾아주시는 여러분들이 카렌의 에너지를 얻어 행복하시길 기원하고 있어요.
「Q. 선생님의 MBTI는 무엇인가요? 」
카렌 : 저는 ESTJ예요. 현실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죠.
문제 해결에서는 항상 실용적인 접근법을 선호하며, 다양한 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자신 있어요.
그래서 우리 내담자분들께서 저를 많이 신뢰하고 의지하는 편입니다.
그만큼 저도 많은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Q. 타로 상담을 하지 않는 시간에는 주로 무엇을 하시나요?」
카렌 : 체력을 키우기 위해 주로 요가를 해요.
요가를 하다 보면 긴장된 몸이 풀리고, 마음도 안정돼서 자율신경의 움직임을 유지할 수 있어 좋아요.
그리고 내담자님을 위해 꾸준히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Q. 타로 마스터가 아니었다면 뭘 하고 계셨을 거 같나요?」
카렌 : 저는 사업가를 했을 것 같아요.
그림에 소질이 있어서 미술학원을 운영했을 것 같기도 하네요 ^^
「Q. 선생님이 생각하는 본인만의 리딩 장점이 있다면?」
카렌 : 어떤 상황에서든 매우 긍정, 매우 부정도 없는 게 제 리딩의 포인트입니다.
저는 집안에 점사를 보는 분도 계시고, 신가물이라 카드를 보기 전에 영을 띄웁니다.
그렇게 카드를 뽑기 전에, 성향과 상황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죠.
그렇게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솔루션을 자신있게 제시해 드려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마음이 아파서 오시는 분들을 위해 심리 상담도 함께 진행하여 지치고 힘든 마음을 치유해 드리고 있습니다.
「Q. 나를 표현하는 3글자가 있다면? 」
카렌 : <안정제>라고 말하고 싶어요.
상담을 통해 내담자분들께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신경 안정제같은 분이다, 쌤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우선 마음이 편안해진다였어요.
제 목소리로 불안감을 해소시켜 드릴 수 있어 타로 마스터로서 뿌듯합니다.
「Q. 아이덴티티 타로 카드는 무엇인가요?」
카렌 : 펜타클(eight of pentacles) 8번 카드입니다.
1. 펜타클 8은 노력과 수련의 카드입니다. 기술을 연마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상징합니다.
2. 세부 사항에 대한 집중, 작은 디테일을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작업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3. 일에 대한 헌신을 통해 개인적, 직업적 성장을 이룰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자신이 하는일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발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자신의 노력과 헌신이 결국 좋은 결과를 가져올것이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기에, 저를 가장 잘 표현하는 카드라 생각되네요 ^^
「Q. 전문적으로 다루는 분야는 무엇인가요?」
카렌 : 저는 상대방의 속마음과 재회, 그리고 연애 분야 상담을 전문으로 합니다.
집안 내력으로 저는 신가물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영검이 떠오르면 놀랍게도 실제 사건이나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고, 때로는 그 정확성에 스스로도 놀라곤 했죠.
저를 찾아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카드를 보기 전에 먼저 영검을 떠올립니다. 덕분에 상대의 성향과 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죠. 내담자분들도 이를 인정하고 종종 소름 돋는다는 말씀을 하시곤 합니다.
저는 내담자님이 무엇을 원하는지 먼저 파악하고 문제의 핵심을 짚어 솔루션을 제시하며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Q. 선생님이 전문 분야를 다룰 때 활용하는 타로 덱을 소개해 주세요. 」
카렌 : 조선의 꽃이라 불리는 해어화 덱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각각 기생의 일생과 야생꽃을 주제로 만들어진 독특한 덱이에요.
해어화는 한자로 이별하는 꽃을 의미해요. 그림 속 기생은 마치 아름답게 피어났다, 바람에 흩어지는 꽃처럼 이별의 순간을 품고 있어요.
사주나루에 오시는 분들의 대부분이 이별, 재회 타로를 보러 오시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고 있죠.
이 카드는 끝과 새로운 시작 이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어, 특히 재회 타로를 보기에 좋은 덱이에요.
영검을 띄우고 타로 카드를 뽑게 되면 상황에 맞게 나오는 게 신기합니다.
이별의 아픔을 겪고 오시는 분들을 위해, 필요한 내용들이 많이 담겨 있어 자주 사용하는 카드예요.
「Q. 사주나루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
카렌 : 회피형 남자를 너무나 좋아했던 분이 계셨어요.
그 사람은 절대 먼저 연락하지 않는 타입이었죠.
그런데 리딩에서 "어디선가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는 말이 나왔고,
정말로 그 다음날, 출근길 같은 시간 같은 지하철에서 마주치게 되었어요.
3개월 후 같은 리딩이 또 나왔고
이번에도 같은 지하철에서 같은 시간 또 다시 만나게 되었죠.
그 후 두 사람은 데이트도 두 번 정도 하게 되었고요.
그 짧고도 강렬했던 인연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