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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 Q&A] 남자가 말하는, 절대 만나면 안 되는 남자
2025-07-14


왜 나는 항상 이런 남자들과 엮이는 걸까?


"남자는 남자가 안다"


여성 상담사가 90% 이상인 사주나루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남자 타로마스터분들이 직접 답했습니다.




─ ◆ ─



「Q. 남자가 말하는, 절대 만나면 안 되는 남자 」



◆[이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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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가 많고, 금전 관리가 안 되며, 친구를 지나치게 좋아하거나, 어머니와 분리되지 못한 남자.


술이나 내기, 노름을 좋아하는 남자, 이성을 지나치게 밝히거나 의심이 많고 무책임한 남자. 


무기력하고, 핑계를 잘 대며, 거짓말을 쉽게 하고, ‘엄마’를 입에 달고 사는 남자, 나의 변화를 강요하는 남자까지... 정말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 이야기할 유형은 ‘본인, 자신이 가장 중요한 남자들’입니다. 


사주로 본다면 상관격, 그중에서도 화(火)와 토(土) 상관격에 해당하는 남자들이 여기에 속합니다. 물론 모든 상관격이 그런 건 아닙니다. 상관격은 기본적으로 천재성과 재주, 머리를 타고나거든요. 하지만 그중에서도 도화나 목욕지에 있고, 운에서 나쁜 영향을 받는 경우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타로로 본다면 이들은 황제 카드, 컵 왕, 펜타클 왕, 마법사 카드 같은 주 카드들이 부정적인 흐름과 함께 등장할 때 볼 수 있습니다. 주로 검(소드)의 부정적인 카드들과 연결되죠. 카드상으로는 능력이 출중한 사람들입니다. 실제로 사회에서 인정받거나, 주목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이성의 관심도 자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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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들의 가장 큰 특징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싫증을 쉽게 느끼는 단점도 있습니다. 늘 새로운 것에 관심이 많고 욕심도 많습니다. 무엇보다 책임지기를 싫어하고 불리한 상황에서는 빠르게 도망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외모가 출중하고 말솜씨가 뛰어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이성의 마음을 잘 알기도 하죠. 눈치가 빨라서 어떻게 접근해야 마음을 얻는지 잘 압니다. 머리가 좋아서 가스라이팅을 하거나 변명도 잘하고, 어떤 사건이든 상대방 잘못으로 몰아가기도 하죠. 대화를 나누다 보면 ‘내 잘못이 아닌데 내가 잘못했나?’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심지어 말도 안 되는 이야기조차 그럴듯하게 포장하는 재주가 있습니다.


처음엔 상대방 마음을 얻기 위해 정말 잘 합니다. 감동적일 정도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 감정이 식으면, 상대방이 섭섭함을 느끼게 하고, 그 감정 변화조차 상대방 탓으로 돌립니다. 심한 경우엔 이별을 통보하거나 잠수 이별을 하기도 하죠. 문제는 이 남자들이 연애 초기에 보여준 감동적인 모습 때문에 이별 후에도 여성들이 쉽게 잊지 못하고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이들은 근본적으로 이기적입니다. 본인의 감정과 상황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입장이나 감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 상황이 불편해지면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욕설이나 폭언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다시 만나더라도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곤 하죠. 게다가 내가 겨우 마음을 추스른 시점에 불현듯 연락을 하거나 찾아와 다시 마음을 심란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런 남자들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진심으로 다가오는 남자와 구별이 정말 어렵지만, 가장 쉬운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 기준을 다음에서 구체적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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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처음 만남이 시작되는 단계


먼저 연락도 자주 오고, 자주 찾아오거나 생각지도 않은 선물을 하며 주변을 맴돌고, 배려심도 뛰어나고, 모든 걸 다 해줄 것 같이 행동하고, 정말 나만 바라보는 것처럼 합니다. 그리고 빠른 관계 발전을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② 만남이 시작된 후 


1. 갑자기 연락 두절되는 경우가 잦습니다.

2. 특별한 이유 없이 연락을 너무 늦게 합니다.

3. 카톡이나 문자를 읽지 않는 경우가 잦습니다.

4. 특별한 이유 없이 약속을 계속 미룹니다.

5. 전화 통화는 잘 하는데, 만남을 계속 미룹니다.

6. 갑작스러운 태세 변환을 합니다. (다정했는데, 갑자기 냉랭해짐),

7. 나의 단점을 계속 이야기합니다.



③ 관상으로 본다면....


1. 이마가 유난히 좁은 사람(이마 : 코 : 턱 / 1 : 1 : 1).


2. 눈썹 사이가 연결돼 있습니다. (일자 눈썹) 눈썹이 지저분하거나, 눈썹의 중간이 끊기거나, 눈썹 끝이 둘로 나뉘는 분들. 눈썹 길이가 눈보다 유난히 짧거나 긴 분, 눈썹의 간격이 유난히 멀고 아래로 처진 분.

 

3. 눈이 일명 삼백안(눈동자가 눈아랫 부분과 닿지 않는다), 사백안(눈동자가 눈 윗부분, 아랫부분에 닿지 않는다). 

눈동자가 가만있지 못하고 계속 좌우로 움직이거나, 반대로 눈동자가 유난히 고정되어 움직이 없어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 눈의 흰자 부분이 푸른색을 띠거나 빨갛게 핏발이 서는 경우, 드물지만 노란빛을 띄는 경우도 있습니다. 

눈 꼬리가 아래로 처진 사람, 눈꼬리에 잔 주름이 많은 사람. 눈 밑에 애굣살(와잠)이 두껍고, 검은빛을 띠는 사람. 

눈꺼풀 아래, 눈꼬리 쪽에 점이 있는 사람(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은 좋음). 눈의 크기가 비대칭(좌우 눈의 크기가 차이 남) 일명 짝눈. 


4. 일명 매부리코라고 하는데요. 코 끝이 매의 부리처럼 굽은 경우, 코에 살이 없거나, 일명 들창코라 해서 콧구멍이 훤히 보이고   유난히 콧구멍이 큰 사람.


5. 귀가 뒤로 완전히 젖혀져 있고 귀의 선이 불분명한 사람.  


6. 입술에 세로선이 많고 아래 입술이 두꺼운 편인 사람.


7. 치아의 모양이 일정하지 않고 톱처럼 뾰쪽뽀족한 사람. 


8. 입 또는 입술이 앞으로 돌출된 사람. 


9. 아래턱이 앞으로 많이 나온 사람. 


9. 하관 턱이 심하게 각진 사람, 무턱인 사람. 


10. 얼굴상으로 보면 좌우가 비대칭인 사람. 


위의 사항에 해당된다 하여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한 개라도 해당된다면 잘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특히, 눈, 코, 입은 잘 살피셔야 합니다. 

 


◆[에르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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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나이스 한 남자.


친절하고 배려 깊은 모습은 분명 여심을 흔들기에 충분합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나에게만 친절한 것이 아니라 불특정 다수에게 친절한 남자는 반드시 조심해야 합니다.


처음엔 그 따뜻함과 다정함에 반해 마음을 열게 되지만, 곧 이런 성향 때문에 불편함과 불안감이 끊임없이 생기게 됩니다. 결국 본의 아니게 지나친 의심과 집착으로 힘든 연애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많은 내담자분들이 이런 문제로 상담을 찾아오십니다. 선을 긋지 않고 누구에게나 친절을 베푸는 남자친구 때문에, 수많은 여성들이 호감을 표현하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엄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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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직장에서는 사소한 일에도 여성 동료들이 남자친구에게 상담을 요청하고, 남자친구는 늘 친절히 돕습니다. 각종 동호회에서는 팀원이라는 이유로 모든 일정을 함께하려고 하고, 심지어 커피숍 직원에게까지 다정한 미소와 상냥한 말투로 호감을 삽니다. 이런 모습에 흔들리는 여성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결국 여자친구는 끊임없이 남자친구의 속마음을 확인해야 하고, 불안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런 불안감은 결국 두 사람 모두를 지치게 만듭니다. 여자는 의심이 깊어지고, 남자는 그로 인한 피곤함과 구속감을 느끼게 되죠.


모두에게 나이스 한 남자는 결코 내 여자에게만 집중하기 어렵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는 이미지와 체면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여자친구와의 소중한 시간보다 자신의 사회적 평판이나 명성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교제를 하면서도 진심으로 충분히 사랑받고 있다는 감정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권해드립니다. 주변 사람들에게는 적당히 친절하지만, 선을 확실히 지킬 줄 알고, 자존심과 자의식이 뚜렷한 나만의 남자를 만나세요. 그래야 불안함 대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안정적인 연애가 가능합니다.



◆[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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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이나 직장 내 인간관계에서는 어느 정도 타협과 적응이 필요할 수 있지만, 연애에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느낌’이 가장 중요합니다.


즉, 나에게 다가오는 이성이 있는데 왠지 모르게 느낌이 좋지 않거나, 좋은 사람 같지 않다고 느껴진다면 반드시 피해야 할 1순위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느낌’은 외모나 겉모습이 아닙니다. 


상대방에 대해 미묘하게 불편함을 느끼거나 어딘가 모르게 거리감을 느낀다면 그 감각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이런 사람들은 주로 관계 초반에만 유독 잘하는 경우가 많고, 시간이 지나면 결국 자기 이익이나 본인 위주의 연애 패턴을 보이며 상대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은 처음에 원하는 여자를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과도하게 노력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일단 마음을 얻고 나면 결국에는 정착하지 않고 이기적인 태도로 변하거나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핵심은 다가오는 남자가 이유 없이 껄끄럽거나 미묘하게 불쾌한 느낌이 든다면, 그 직감을 절대 무시하지 마세요. 


연애 초기의 그 ‘싸한 느낌’이 결국 나중의 불행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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