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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 10문 10답] 타로 마스터 '카스'
2025-12-29

<사주나루 카스 - 내담자 대신 직접 물어본 10가지>


* 모든 답변은 카스 선생님이 직접 답변해 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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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Q. 내가 어떤 사람인지 가장 잘 말해줄 사람은 누구인가요? 그 사람은, 나를 어떻게 표현할 것 같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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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 나 자신 아닐까요?


어렸을 때부터 “나는 어떤 사람이지?” 하는 게 늘 궁금했어요.

그래서 혈액형, 심리테스트, MBTI 같은 것도 정말 좋아했고요.

나에 대해 알아가는 걸 좋아하다 보니, 내가 뭘 하고 싶은지도 비교적 빨리 찾아갔던 것 같아요.


제가 저를 표현한다면… 호기심 많은 집순이에요.

궁금한 게 많고, 새로운 걸 알면 금방 몰입하는 편이거든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배우고 발전하는 걸 즐겨요!



「Q. 일상 속 카스 선생님의 모습을 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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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 요즘은 거의 기도와 공부에 정진하고 있어요.

제가 접속을 안 하는 시간들은 대부분 공부하거나 기도하는 시간이라고 보시면 돼요.


카드뿐만 아니라 주사위도 틈틈이 공부하고 수정하고, 임상이나 강의 자료 만드는 것도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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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저는 손으로 꼼지락거리는 걸 좋아해서 뭔가 만드는 취미를 많이 해요.

한때 꽃꽂이도 했고 도자기, 뜨개질, 다꾸, 필름 카메라도 해봤어요. 뭔가 결과물이 남는 취미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Q. 인생에서 가장 지우고 싶은 순간이 있다면? 」


카스 : 그 당시에는 '아 그러지 말걸…', '창피하다…' 이런 감정이 있었겠죠.

근데 막상 지우고 싶은 순간을 떠올려보려 하니 딱히 생각이 안 나요.


속상했던 순간도, 못나 보였던 순간도, 창피했던 순간도 결국은 다 모여서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상담하면서 느끼는 건, 경험이 다양할수록 내담자님들께 공감하는 깊이도 달라지더라고요. 상담 자체가 한층 더 깊어지고요.



「Q. 살면서 가장 잘한 선택은 무엇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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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은 제 작은 귀염둥이들을 만난 것이에요.


인생에서 가장 큰 영향을 준 존재를 떠올리면 항상 함께하고 있는 두 마리 반려견이 제일 먼저 생각나요.


이 친구들을 만나면서 무조건적인 사랑을 배웠고, 제 성격도 훨씬 유해졌어요.

10년 동안 늘 함께하다 보니 떨어져 있던 시간은 다 합쳐도 일주일 될까 말까예요.


그래서 제 삶에서 가장 잘한 선택은 이 친구들을 입양한 거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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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신이 나를 만들 때, 유난히 많이 넣은 것과 거의 넣지 않은 것이 있다면? 」


카스 : 유난히 많이 넣은 건 호기심, 상상력, 공감 능력이에요.


저는 한때 별명이 '만약에 인간'이었거든요.


항상 만약에…라는 가정을 하다 보니 상담할 때도 최대한 편견 없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는 편이에요 ㅎㅎ


반대로 거의 넣지 않은 건 체력이에요 ㅠㅠ 에너지가 빠지면 컨디션 조절을 위해 꼭 쉬거나 충전해야 해요. 

그래서 상담도 자주 켜기보다는 기운이 있을 때 집중해서 접속하는 편입니다.



「Q. 요즘 나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인가요? 」


카스 : 요즘이라기보다는, 타로를 시작하고부터 늘 하는 고민인데요.


어떻게 하면 더 깊이 보고, 더 정확하게 리딩 할 수 있을까?

그리고 내담자님들의 불안을 어떻게 나눌 수 있을까?


이 생각을 정말 많이 해요.


부족해서라기보다, 더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크거든요.

그래서 늘 공부도 하고, 단어도 더 신중히 고르고, 제 리딩 방식을 돌아보면서 더 따뜻하고도 정확한 상담을 드리기 위해 고민하고 있어요 ^^



「Q. 요즘 나를 웃게 만든 것이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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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 너무 강아지 바보 같지만…

요즘 저를 가장 많이 웃게 하는 건 역시 저의 반려견들이에요 🐾

늘 함께하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 웃음을 주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는 내담자님들이 남겨주시는 정성스러운 후기예요.

“연락 왔다”, “재회 됐다” 같은 좋은 소식도 너무 기쁘고, 마음을 담아 길게 적어주신 글을 보면 “그래도 내가 잘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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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쓰는 것도 에너지가 필요한 일인데, 그 소중한 에너지를 저에게 써주신다는 게 늘 감사하고 그 마음 덕분에 저도 더 힘을 얻어요! ㅎㅎ



「Q. 살면서 절대 포기하지 않았던 감정이 있다면? 」


카스 : 책임감과 신중함이에요.


저는 어떤 일을 할 때 진지하게 바라보고 신중히 생각하는 편이라 최악의 수를 고르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이 신중함 때문에 기회를 놓친 적도 있었겠지만, 그래도 제가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힘이에요.


책임감도 마찬가지예요. 한 번 내 손에 잡힌 일은 끝까지 해내려고 하고, 지칠 때도 있지만 결국 다시 마음을 다잡고 마무리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힘든 상황이 와도 “그냥 하는 거야” 하며 다시 움직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 20대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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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 “흘러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아. 주저하지 말고 용기 내봐.”


20대 때의 저는 호기심도 많고 새로운 걸 하는 것도 좋아했지만, 그만큼 겁도 많고 생각이 많아서 결정적인 순간에 주저했던 일이 많았어요.


지금 생각하면 그렇게 놓친 기회들이 아쉬워요. 기회나 경험은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까요!



「Q. 나와 가장 닮은 타로 카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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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 저는 썬(SUN) 카드요!


사실 제 성격 자체는 썬카드랑 다르지만, 어렸을 때부터 이상하게 저에게 길을 물어보는 경우가 많았어요.


길뿐만 아니라 앞사람이 뭘 흘리고 가신다거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 제 바운더리 안에 꼭 들어오더라고요 ㅎㅎ


제가 사는 동네든, 처음 가보는 동네든, 지하철이든 한국인, 외국인 상관없이 자주 물어보셔서 신기했어요.


생각해 보면 약사였던 할아버지 영향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저를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느낌?


그래서 저도 썬카드처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길을 비춰주고, 따뜻한 빛으로 방향을 안내해 주는 존재가 되고 싶어요.


어쩌면 제 인생의 방향이 썬카드랑 가장 유사한 것 같아서, 이 카드로 골라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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