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 개인 인터뷰는 매월 딱 한 분만 진행되는데요.
1,000분이 넘는 선생님 중 한 명만 딱 선정하는게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오늘 인터뷰를 진행한 홍화연 선생님은 타 업체에서 이미 신점 최상위권에 오르셨던 분이고, 사주나루와 인연을 맺고도 2달만에 후기만 500건이 넘은 선생님입니다.
공수의 무엇이 특별하기에 가는 곳 모두에서 최상위권이 되실 수 있었던 걸까요?
오늘 인터뷰에서 모두 물어봤습니다.

Q. 공식 인터뷰론 처음 뵙네요 선생님. 소개를 좀 부탁드릴게요.
홍화연: 안녕하세요. 저는 인생 선배이자 무속인으로서 나루 내담자분들을 바른길로 인도하고픈 상담사 홍화연입니다.(웃음)
제가 20살이 갓넘었을 때쯤 친구를 따라 인생 처음으로 점집을 갔었어요.
거기서 "넌 이담에 무당한다?" 라는 말을 들었죠. 당시에는 웃기는 소리라며 흘려들었습니다.
이후에도 수많은 꿈에서 신령님이 나오셨지만 모두 거부했고요.
그러다 40대 초반 어느 해 꿈에서 할머니의 부름을 받고 자연통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행의 길이기는 하지만 신의 선택을 받고서야 비로소 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이제는 모두가 스스로의 삶을 아끼며 살아 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Q. 오직 나이만으로 공수를 주신다구요?
홍화연: 사실 무당이라 함은 영점, 신점이기에 목소리나 얼굴만 보고도 그 사람의 근심, 걱정 등을 알아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에 대한 조언도 바로 나와야 하고요.
하지만 무당은 사람이지 신 그 자체가 아닙니다. 신의 대리인이죠.
아무래도 전화상담이다보니 저는 내담자분들의 나이만이라도 묻고 있습니다.
앞으로 살아가시는데 조금이라도 더 도움되는 조언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서입니다.
간혹 사업이나 궁합을 여쭤보시는 내담자님께는 생년월일까지 묻습니다.
태어난 해의 기운도 중요하지만 본인 생일 날의 기운에 따라 삶의 판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주 공부는 따로 하지 않았고 몸주신인 할머니의 말씀과 도사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상담드리고 있습니다.
Q. 답정너 내담자분들에게 반대 공수를 전달해야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
홍화연: 저도 감정이 있는 사람이지요.(웃음)
모든 분들이 그러하진 않지만 답을 정해 둘 수 밖에 없잖아요. 내가 원하는 길이 있으니.
하지만 아닌것은 아니라고 말씀 드립니다. 아무리 내담자분들의 마음이 간절해도 안 나오는 말을 드릴 순 없지요.
그래서 우리 나루 내담자분들중엔 제가 밉거나 짜증나는 분도 계시리라 봅니다.
그냥 그렇다고 해주면 좋겠지만... '신점 상담은 듣고 싶은 말을 듣는 곳이 아니라 들어야 할 말을 들어야 한다'는 저만의 소신이 있거든요.
죄송한 마음이지만 답을 정해놓고 오신 분들께는 제가 큰 도움을 드리지 못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너무 힘들어하는 분들에게는 답 보다는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Q. 가장 정확하게 나오는 공수가 있나요?
홍화연: 아무래도 신점이다 보니 본인 집안에 대한 공수의 정확도가 높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또 연애 상담을 큰 틀에서 예견해 드렸을 때 도움 받았다는 내담자분들이 많았습니다.
심리와 성향을 참 잘 읽어 주신다는 평도 많았어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란 말도 있잖아요.
잘 해보고자 하는 상대가 있다면 그 사람의 심리와 성향을 미리 파악해서 전략적으로 행동해야 인연을 잘 맺을 수 있습니다.
물론 옳은 공수를 드린다고 해도 본인 스스로 개척해 나갈 길을 찾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팔자는 무시할 수 없다? 맞아요.
하지만 이를 무조건 따르기보다는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 드리고 싶습니다.
Q. 그럼 연애운에서 인연이 아예 보이지 않는(없는) 사람도 있나요?
홍화연: 네. 있습니다.
정말이지 이럴 땐 사주팔자 무섭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하지만 결코 짝이 없다는 아니고요. 인연을 만들 수 있는 기회는 있습니다.
다만 그 짝이 내가 원하는 조건을 갖추지 않아서 스스호 외면 하기 때문에 혼자인 체로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인연자를 놓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저의 역할일 거고요.
Q. 재회 비방이나 기도가 크게 도움이 되나요?
홍화연: 네. 그런데 모든 분들이 비방이나 기도가 통하는 것은 아닙니다.
비방또한 자칫 잘못하면 오히려 화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하고요.
진인사대천명이라 했습니다.
서로의 마음은 간절하지만 상황적으로 어려우신 분들에게 더 잘 맞습니다.
비방이나 기도를 한 후에도 각자의 노력없이는 이루어 질 수 없고요.
결코 비방이나 기도가 답은 아니란 것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Q. 이런 것도 봐줄 수 있다! 하는 질문 있나요?
홍화연: (웃음) 뭐 흔히 속궁합? 동성연애? 도 괜찮습니다.
떠보기 식 질문만 아니라면 무엇이든 가능합니다.
언젠가는 강아지나 고양이의 마음을 알고 싶다는 상담이 있었는데 정말 맞았답니다.(웃음)
그 집 강아지가 평상시 하는 행동이나 좋아하는 음식 등을 말했더니 내담자분께서 놀라셨죠.
무속인이라고 모든 것을 알거라 생각하면서 "한 번 알아맞춰 보세요." 라는 식의 상담은 시간과 금전을 버릴 뿐입니다.
열린 마음으로 어찌하면 좋을지, 잘 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아가려는 모습이 있다면 어떤 질문이든 상관 없습니다.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Q. 저희의 인터뷰를 수락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홍화연: 제안을 받았을 때 영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직 나루의 많은 내담자분들을 뵙지 못했고, 제 공수에 대한 결과물이라고 할 만한 것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인터뷰로 먼저 인사드리게 되었네요.
점사는 부디 조언으로 받으시고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故정주영 회장님의 어록인 "해보기나 했어?" 라는 말을 좋아하는데요.
우주의 힘,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것은 신도 그 무엇도 아닌 나 자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스스로 '할 수 있다', '될 수 있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길에 작은 도움을 받아 간다고 생각해 주세요. 감사합니다.